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민선5기를 처음 시작하면서 주민들이 해마다 3천여명 가까이 타지역으로 전출가는 실정을 접하고 위기감을 느끼꼈다고 한다. 설문조사 결과 그 이유가 교육환경 열악으로 나오자 차 구청장은 교육사업을 가장 중심에 놓고 주민들이 돌아오는 금천구를 만들려고 노력해 왔다.이런 노력으로 현재 전출가는 주민들이 대폭 줄어들어 24만명의 주민수를 유지하고 있다.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같이 이루어나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는 차 구청장을 만나 보았다.

-지난 3년 동안 행정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무엇인가
▶지난 3년간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분야는 교육지원사업분야입니다. 이 가운데 학교지원은 민선5기 들어서면서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연 2회 이상 열어 소통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종래보다 5배 이상의 지원예산을 늘렸으며 학력향상 및 시설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서울에서 금천구가 지난 4년간 수험생의 학력신장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능 최상위권 비율이 금천구가 0.56% 포인트 증가하여 1위인 강남구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최하위권 비율도 1.16% 포인트 줄면서 강남구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까닭은 물론 구청도 입시설명회나 으랏차차대입승리